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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분리 불안은 소아에서 흔히 보이는 정상발달에 속하지만 학령기가 되어도 엄마와 떨어지기 두려워하며 억지로 학교를 보내더라도 학교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조퇴를 하게 되는 경우는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는 아침마다 학교 갈 시간이 되면 머리나 배가 아프다며 신체증상을 호소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선생님이 무서워서, 혹은 친구들이 괴롭혀서, 숙제를 안 해서 등의 이유를 대지만 사실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혹은 엄마를 다시 못 볼 것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치료는, 우선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의 걱정이 어디로부터 오는 지 확인하고 인지행동치료적 접근으로 아이가 두려워하는 상황(등교,혼자서 자기,심부름) 에 대하여 점진적으로 노출시키고 잘했을 때는 긍정적강화(칭찬,상)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지속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면 놀이치료를 통해 아이의 불안감을 없애주어야 하고 부모간의 불화가 있을 경우는 가족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급성기에는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기도합니다.
 
아이에 따라 특정한 동물이나 곤충, 무서운 TV 장면 또는 천둥번개나 어두움 같은 자연현상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공포가 일정기간 지속되며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 곤란을 겪게 되면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는, 놀이치료를 통해 공포를 느끼는 사물이나 상황을 불안감없이 서서히 노출시키면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급성기에 아이의 불안이 과도할 경우 일시적으로 약믈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게 됨으로써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 입니다. 증상은 반복적인 손 씻기, 장시간 샤워하기, 옷 자주 갈아입기, 완벽하게 정리정돈하기, 쓸데없는 물건을 모으기, 문을 자주 확인하기, 만져보기 같은 강박행동 증상과 숫자세기, 책을 읽을 때 읽었던 것을 계속 다시 반복하여 읽기, 불필요한 생각을 반복하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특정생각이 자꾸 떠오르기등의 강박적인 사고로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강박장애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며 틱 장애와 겹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게 아이의 강박행동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행동수정과 인지행동치료를 합니다.